(현장포커스) "바닷속에만 들어가면 수중 쓰레기,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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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바닷속에만 들어가면 수중 쓰레기, 가득합니다.."
  • 고현준
  • 승인 2022.07.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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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 유공자회 제주도지부, 안덕면 대평포구 바닷속 쓰레기 수거 등 정화 활동 펼쳐

 

 

 

"바닷속에만 들어가면 수중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대한민국특수임무 유공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김영진)는 지난 15일 회원 및 재난구조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대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덕면 대평포구 바닷속 수중쓰레기와 포구 주변에 해양쓰레기를 수거, 해양환경 보존에 이바지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 유공자회의 이번 활동은 포구 주위에 안덕계곡이 인근에 있고 병풍바위가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해양 환경이 매우 중요한 곳이기 때문이다.

이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해양환경을 보호하여 바다의 소중함에 대해 더욱 일깨우는 계기도 됐고 지역주민은 물론 항을 찾는 관광객들에도 많은 귀감이 되었다는 평을 들었다.

 

 

 

 

현재 제주바다는 무심코 버린 넘쳐나는 바다쓰레기들로 인해 해양생물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해양환경질서가 파괴되고 있는 실정이다.

바다오염이 심각해 질수록 해양생물에게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해로운 영향을 준다.

특히 제주도는 옛부터 바다를 터전으로 생계수단이 됐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바다환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김영진 제주지부장은 ”이번 활동이 폭우로 인해 계획보다 빨리 접어야 했다“는 아쉬움을 피력하며 ”악천후 속에서도 아무 불평 불만 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과 재난구조단 요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김 지부장은 “앞으로도 계속 제주도 전 항.포구 및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해 청정제주바다를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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